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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애프터서비스 - 기아 K7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11-20 12:11:09

본문

기아의 준대형 세단 K7이 페이스리프트되었다. 다양한 편의장비를 통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8인치 내비게이션과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아날로그 시계 등을 모든 그레이드에 기본 품목으로 설정하며 상품성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K9에 탑재된 어라운드뷰 모니터 및 후측방 경보시스템,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등 동급 경쟁 모델에서 볼 수 없는 10가지 장비를 추가하며 변화된 신형 K7과 2009년도 출시되었던 1세대 모델과이 차이를 비교해 본다.

페이스리프트에서 외관의 변경은 주로 얼굴에 포인트를 맞춘다. 변화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르쉐 911과 폭스바겐 골프처럼 7세대를 거쳐 큰 컨셉의 변화없이 아예 하나의 아이콘화하는 브랜드도 있지만 대부분의 양산 브랜드들은 얼굴의 변화로 세대의 진화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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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램프와 범퍼, 아래쪽 에어 인테이크 부분까지 모두 새롭게 디자인했다. 그릴 안쪽을 하니컴 타입으로 바꾼 것 만으로도 이미지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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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긴 휠 베이스가 주도하고 있다. 구형 에쿠스의 2,840mm보다 긴 2,845mm나 된다. 전장도 4,965mm로 5m에 육박한다. B필러 위에서 트렁크 리드쪽으로 뻗은 루프라인도 쿠페 라이크라는 유행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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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크기는 전장×전폭×전고가 4,970×1,850×1,475mm, 휠 베이스 2,845mm. 토요타 캠리가 4,815×1,820×1,465mm, 휠 베이스는 2,775mm. 그랜저TG는 4,895×1,865×1,490mm, 휠 베이스 2,780mm, 제네시스 세단이 4,985×1,890×1,480mm, 휠베이스 : 2,935mm 이므로 비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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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에서는 헤드램프를 비롯해 트렁크 리드, 범퍼, 듀얼 머플러의 디자인까지 모두 바꾸었다. 리어 컴비내이션 램프의 디자인을 바꿔 더 넓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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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거의 새 차 수준으로 달라졌다. 더블 패널 계기판의 하우징 라인을 더 부드럽게 처리했고 가죽으로 감쌌다. 에어 벤트의 디자인도 바꾸었다. 무엇보다 오디오와 에어컨 컨트롤 패널의 디자인이 수평 기조로 처리되어 간결해 졌다. 아날로그 시계를 가운데 배치한 것도 큰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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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손잡이를 당기면 실내등, 크롬가니시 무드조명, 풋램프 등이 켜진다. 8인치 와이드 AV모니터가 더 커 보이는 것도 디자인의 변화로 인한 것이다. 틸팅&텔레스코픽 기능을 채용한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각 패드에 다양한 리모콘 버튼이 나열되어 있다. 음성 인식과 전화기 버튼 등의 위치가 달라지는 등 버튼의 수가 더 많아졌다. 럭셔리카들이 항용 사용하는 수법이다. 그 안으로 보이는 계기판은 수퍼비전 클러스터 타입의 경우 가운데 큼지막하게 속도계를 위치시키는 타입으로 바뀌었다. 그 안에 다시 7인치 컬러 TFT LCD 패널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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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는 5인승. 운전석 최대 12웨이, 조수석 4웨이 전동 조절식 파워 시트를 채용하고 있다. 리어 시트는 폴딩은 되지 않는다. 트렁크 용량은 451리터로 경쟁 모델들보다 50리터 가량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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