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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 스마트 TV와 커넥티드 카를 아우르는 ‘커넥티드 엔터테인먼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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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9-06 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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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Xperi, 뉴욕증권거래소: XPER, 코리아 대표 유제용)는 IFA 2023에서 콘텐츠와 시청자 간 연결 방식을 더 지능적이고 몰입감 넘치며 개인화된 방식으로 향상시켜 전 세계 수백만명이 가정과 차량에서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은 영화, 음악, TV 프로그램, 팟캐스트 등 자신의 엔터테인먼트 니즈에 맞는 맞춤 콘텐츠를 추천받기를 원한다. 콘텐츠 서비스의 종류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화된 맞춤 검색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엑스페리는 OEM들이 스마트 TV나 자동차 등 어떤 기기를 통해서든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IDC의 미래 소비자 연구 디렉터인 그레그 아일랜드(Greg Ireland)는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참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의 평균 이용 횟수는 12%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사용하기 쉽고 콘텐츠 검색을 최적화하는 개인화된 인터페이스에서 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개인화 및 사용 편의성이 높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이는 스마트 TV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주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 TV OEM들의 티보(TiVo) OS 채택 증가

 

티보(TiVo)는 지난해 IFA에서 중립적 운영 체제를 찾는 스마트 TV OEM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운영 체제(OS)를 발표해 이용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고, 시청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티보는 하나의 통합된 환경에서 라이브 TV, 온디맨드, 스트리밍 서비스 및 수많은 앱에 있는 영화, TV 프로그램, 스포츠 및 영상을 제공해 적은 검색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한다. 이런 ‘콘텐츠 우선’ 접근 방식은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와 음성 검색을 통해 동급 최강의 검색 및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티보 OS는 차세대 스마트 TV를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출시하고자 하는 OEM을 위한 완벽한 턴키 솔루션이다. 티보는 OEM들이 브랜드 경험을 갖는 동시에 시청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최초의 중립적 플랫폼이다. 이런 접근 방식은 브랜드 친밀도를 구축하고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TV 수요, 시청률 및 유지율을 높일 수 있게 한다.

 

1년 전 티보의 최초 발표 이후, 3개의 TV OEM이 티보 OS를 채택해 2024년 스마트 TV 모델을 유럽 및/또는 미국 전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 샤프(Sharp)는 다년간에 걸친 수백만대 규모 계약의 하나로 티보 기반 스마트 TV를 2024년 유럽을 시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 베스텔(Vestel)은 연말 시즌을 맞아 유럽 시장에서 TiVo 기반의 OS를 출시할 예정이다.​ 


자동차 시장에서의 확장

 

자동차 업계는 자동차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인터넷 연결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DTS 오토스테이지(DTS AutoStage)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은 리니어 방송과 IP 전송 콘텐츠를 결합, 통합된 사용자 중심 경험을 제공하면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엑스페리와 BMW 그룹은 올해 말 출시 예정인 BMW 5시리즈에 DTS AutoStage™ 비디오 서비스인 ‘Powered by TiVo™’를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이 비디오 서비스는 콘텐츠 우선 경험을 커넥티드 카에 구현해 라이브 TV, 뉴스, 스포츠, 영화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개인화된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소비자는 차량을 충전하거나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용무 중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차량용 비디오를 통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엑스페리의 콘텐츠 파트너는 블룸버그(Bloomberg) 텔레비전, 플루토(Pluto) TV, 투비(Tubi), 야후(Yahoo), 독일 현지 제공업체 조인(Joyn) 등이 있으며 소비자와 자동차 브랜드에 상호 이익이 되도록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엑스페리 최고 경영자(CEO) 존 커셔너(Jon Kirchner)는 “시장에서 혁신과 변화가 일어나는 속도는 매우 흥미로우며, 우리는 이런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며 “파트너사들과 함께 추구하는 기술 발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집, 이동 중 또는 차 안에서 새롭고 흥미로운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는 이번 IFA에서 커넥티드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전시장에서는 BMW와 함께 티보 기반의 DTS AutoStage 비디오 서비스를 시연했고, 샤프 및 베스텔과 함께 티보 OS를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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