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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카리아드, 중국 스마트폰업체 비비오와 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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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05 09: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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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의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CARIAD)가 2023년 11월 3일, 스마트폰과 스마트카 간의 연결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비비오(Vivo)와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를 위한 원활한 디지털 모빌리티 경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는 카리아드 차이나의 R&D 센터인 포워드를 기반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카리아드 차이나는 2022년 4월 ‘n China for China, from China to the world’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설립됐다(위 사진). ADAS 및 자율 주행, 차세대 연결성, 지능형 조종석 및 차체 개념, 빅데이터 및 운영 체제가 포함된다. 유럽과 중국의 카리아드팀은 특정 지역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모든 그룹 브랜드를 위한 새로운 균일하고 전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전체 기술 스택은 레벨 4 자율 주행 준비 상태를 갖춘 시스템을 2020년대 반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 설립한 연구소에서는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관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텔레매틱스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모빌리티 등에 중점을 두고 협력하고 있다. 카리아드 차이나는 소프트웨어 회사의 유럽 외 지역 최초 자회사다. 자동차 구매자가 최첨단 온보드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 시장에 맞춰 현지화된 소프트웨어 제품과 디지털 서비스를 폭스바겐 그룹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비오의 차량 내 시스템은 1억 6,000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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