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독일과 중국, 자동차 데이터 공유에 대한 공동 선언에 서명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4-19 11:03:05

본문

독일과 중국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드라이브(차량 내 통신시스템을 이용한 운전지원 서비스)에서의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독일은 중국에서 운행 중인 차량의 데이터를 독일로 전송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국은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때 생성되는 데이터의 관리방법에 대해 공통의 기준과 규칙을 책정하기위해 협력한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은 중국 차량들이 현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과 관련해 안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미 정부는 2월 중국제 수입차가 미칠 수 있는 국가 안보 위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한편, 유럽연합은 중국에서 유럽으로의 데이터 전송에 관한 중국의 규제가 유럽에서 중국으로의 데이터 전송에 관한 유럽의 규제보다 엄격한 것에 불만을 표명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자동차 업계의 데이터 규칙을 강화하고 중국 국내 스마트카에 의한 해외로의 직접 데이터 전송을 금지하고,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제안했다. 다만 당국은 이후 기업의 불만을 받아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