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프트웨어 회사 나브인포(NavInfo)가 양산 업체가 자동차를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는 저렴한 원스톱 패키지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024년 4울 30일 보도했다. 수석 부사장 비 레이는 중국에서는 레벨 2 기능을 갖춘 차가 2025년 전체 판매의 27%를 차지할 것이며 2026년에는 39%로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승용차 모델의 약 절반 정도가 10만 위안(13,813달러)에서 20만 위안 사이에 판매되지만, 내비게이션 기능을 포함한 높은 수준의 스마트 운전 기능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업체가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상당한 판매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10% 미만의 빈약한 이익률 때문이라고 한다.

나브인포는 NI in Car라는 자사 솔루션이 스마트 실내 기능과 고급 운전 보조 기능을 통합했다고 밝혔다. 전문성과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덕분에 이러한 기능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양산 브랜드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자회사인 오토칩스(AutoChips Inc)는 자동차 마이크로칩 및 관련 시스템의 연구, 개발,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3억 개 이상의 칩을 출시했다.

나브인포는 "우리는 고객에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항목을 제공한다. 우리의 목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통합하고 가격 대비 좋은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회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