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애플, 아이폰 디지털 키로 MaaS 시장 침투 가속화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17 17:30:56

본문

지난 2020년 6월 22일, BMW가 아이폰을 디지털 키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BMW 스마트폰 앱을 통해 디지털 키를 설정할 수 있으며 자동차 소유자는 최고속도와 출력, 오디오 볼륨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다섯 명의 친구와 엑세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새로운 디지털 키의 추가 기능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의 보안 요소에 저장하고 애플 월릿(AppleWallet)을 통해 엑세스
-배터리 부족으로 아이폰이 꺼지면 자동차 키가 최대 5시간 동안 계속 작동하는 아이폰용 예비 전원
- 아이 메시지를 통해 최대 5명의 친구와 엑세스를 공유
- 애플 월릿 호환성 

BMW는 CCC(Car Connectivity Consortium)와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표준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NFC 용 디지털 키 버전 2.0은 2020년 5월 출시되었으며 와이드 밴드 기술을 사용하는 차세대 디지털 키는 이미 진행 중이다. 

사실 디지털키는 특별히 새로운 것이 아니다. 현대기아차도 쏘나타를 필두로 다양한 모델에 채용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에 10억 대 이상의 아이폰을 판매한 애플이 실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섯 명 이상과 키를 공유하고 카셰어링 등을 쉽게 할 수 있는데 그를 통해 키의 데이터를 개인정보와 연결하면 운전석에 앉은 인물을 특정해 차 안의 조명과 음악 등을 조정하는 개인화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 당연히 비대면 지불기능도 채용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아이폰과 차량 정보 단말기를 연동하는 카플레이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애플에 따르면 전 세계 신차의 약 80%, 미국에서는 97%가 카플레이에 대응한다고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해 애플은 이번에 카플레이의 지도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배터리 전기차의 경로 안내를 추가하고 자전거의 경로 안내에도 대응했다. 

경로 안내부터 카셰어링을 위한 예약과 결제까지 아이폰만으로 완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아이폰과 카플레이로 규모를 확보했다고 하는 강점을 살려 애플은 자동차업계, 그리고 MaaS시장에의 침투를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