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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티브, “V2V 채용 확대로 교통 사고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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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9-21 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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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V (Vehicle-to-Vehicle) 무선 통신은 한 차량이 주변의 다른 차량과 속도, 위치 및 방향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교환 할 수 있도록 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자동차에는 사각 지대 감지, 차선 변경 지원 및 전방 충돌 감지와 같은 ADAS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은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 및 라이다와 같은 센서를 사용하여 차량 주변의 물체를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물체의 존재를 알리거나 자동 제동과 같은 충돌을 피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V2V는 다른 물체가 시야를 차단하더라도 두 대의 이동 차량이 서로 전자적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대 약 300 미터 범위) 안전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준다. 

모퉁이 주변을 볼 수 있는 기능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일반적인 주행 시나리오에서 중요한 안전 기능이 될 수 있다.
• 사각 커브 또는 사각 교차로에서 서로 접근하는 두 대의 차량
• 차량 앞에 있는 대형 트럭 주변을 보고 안전하게 추월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 교통량이 많을 때 앞차가 갑자기 제동하는 것을 즉시 인식
• 차도 또는 주차 공간에서 나오는 차량 탐지
• 앞에 있는 차량이 완전히 정지하여 좌회전을 했다고 운전자에게 알린다.
• 악천후에 대한 인식 향상
• 근처의 응급 차량을 식별하고 길을 비켜 준다. 

NHTSA (National Highway Transit Safety Administration)는 미국의 모든 차량에 V2V 기술을 장착하면 40만 ~ 60만 건의 자동차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연간 19만 ~ 27만 명의 부상을 예방하며 780 ~ 1,080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업계가 DSRC (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s)라는 Wi-Fi 변형을 사용하는 것, 셀룰러 통신을 V2V의 기반으로 사용하는 것 등 사이에서 씨름하면서 V2V 기술과 더 큰 범주의 V2X (Vehicle-to-Everything)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만 큼 빠르게 구현되지 않았다. 하지만 5G 셀룰러의 배포가 증가함에 따라 V2V 기술을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있다.

V2V 시스템은 시각, 촉각 및 청각 경보의 조합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전달한다. 경고에는 통과 금지 경고, 전방 충돌 경고 및 사각 지대 경고가 포함된다.

앱티브 2017 캐딜락 CTS에서 DSRC를 사용하는 V2V 모듈을 도입하여 V2V 기술을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앱티브 모듈은 북미 최초의 FCC 인증 상용 제품이며 캐나다의 ISED 및 멕시코의 IFT이다. 2018 년에 토요타는 2021 년부터 북미 지역의 라인업에 DSRC를 배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9 년 CES 에서 포드는 5G 셀룰러 네트워크에서 실행되고 더 짧은 지연 시간과 500 미터의 더 긴 범위를 제공하는 C-V2X를 기반으로 2022 년부터 자동차에 V2V 기술을 도입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앱티브는 DSRC와 C-V2X에 대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솔루션에 원활하게 통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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