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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후지산의 날에 우븐 시티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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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04 1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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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지난 2018년 1월 CES를 통해 자동차 회사를 넘어 사람들의 다양한 이동을 돕는 회사, 이동성 회사로 탈바꿈한다는 선언을 한지 3 년이 지난 2021년 2월 23일 후지산의 날을 계기로 일본 시즈오카현에 우븐시티(Woven City)을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의 실증도시는 자율주행이나 MaaS, 로봇, 스마트 홈, 인공 지능 등을 도입해 검증할 예정으로 육아 세대와 노인 등 사회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과 발명가가 함께 산다는 구상이다. 

원래 계획은 약 2,000명의 주민이 거주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60명 정도로 시작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최근 MaaS위한 자율주행 배터리 전기차 e-팔레트를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한 운행 관리 시스템도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NTT와 공동으로 도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미국의 거대 기술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험대라고도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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