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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TB 게임용 SSD드라이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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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15 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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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비디오 게임과 감시 모드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는 고가의 새로운 솔리드 스테이트 하드 드라이브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테슬라 아케이드 게임에서 대시캠 영상에 이르기까지 1TB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사용하면 모든 차량 데이터를 한 곳에 저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자동차 등급 외장 SSD는 극한의 실내 온도, 차량 충격 및 진동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유사한 저장 장치에 비해 수명이 길고 게임에 최적화된 읽기/쓰기 속도를 갖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는 스팀(Steam) 게임을 지원한다고 한다.

 

이는 테슬라가 차 안에서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에 더 많은 투자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는 테슬라가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차가 완성이 되면 탑승자는 운전 대신 다른 것을 찾게 되고 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게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차 안에 감시 모드와 테슬라캠 등도 더 많은 저장 공간을 필요로 한다. 그동안 USB 드라이버와 SSD를 사용해 왔는데 비디오 게임이 등장하면서 별도의 저장장치가 필요해진 것이다. 이 때문에 테슬라는 게임용 컴퓨터가 장착 된 모델 S 및 모델 X 차량에 스팀 게임을 출시했다.

 

스팀은 신형 모델S 및 모델 X 차량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SSD와 마찬가지로 모든 테슬라 차량과 호환된다고 밝혔다. 더 관심을 끄는 것은 350Tb용량의 드라이브의 가격이 1달러라는 점이다. 일반 휴대용 1Tb SSD드라이브는 약 1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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