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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대만 미디어텍과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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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5-30 08: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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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IDIA)가 2023년 5월 29일, 차내 운전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출퇴근을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대만 반도체 거대기업 미디어텍(MediaTek)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AI 및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술을 미더어텍의 다이맨시티 오토 플랫폼과 융합해 보다 스마트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미디어텍은 지난 4월 SoC 통합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의 미래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포트폴리오인 다이멘시티 오토를 출시했다.

 

플랫폼은 콕핏과 커넥트, 드라이브 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다이멘시티 오토 콕핏은 미디어텍의 스마트폰 및 차량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활용하여 최대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보장하는 가장 빠른 스마트 조종석으로 설계됐다.

 

다이멘시티 오토 커넥트는 연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5G, 와이파이, 블루투스, GNSS 내비게이션, NTN(Non-Terrestrial Network) 위성 통신을 포함한 무선 통신 기술 포트폴리오다. 다이멘시티 오토 드라이브는 미디어텍의 AI 처리 장치(ADU)를 파트너의 백본으로 사용하여 지능형 지원 및 ADAS 기능을 시장에 제공한다. 

 

미디어텍 CEO 릭 차이와 엔비디아의 CEO 겸 설립자 젠센 황은 최첨단 커넥티드카를 위한 가장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그들의 강점을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파트너십에 따라 미디어텍은 엔비디아 AI 및 그래픽 IP와 함께 새로운 엔비디아 GPU 칩렛을 자동차 SoC에 통합할 계획이다.

 

미디어텍의 릭 차이는 “NVIDIA는 AI 및 컴퓨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구자이자 업계 리더이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협력 비전은 자동차 산업을 위한 글로벌 원스톱 상점을 제공하여 차세대 지능형 상시 연결 차량을 설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젠센 황은 미디어텍의 시스템 온 칩(SoC)을 엔비디아의 GPU 및 AI 기술과 결합하면 럭셔리에서 엔트리 레벨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량 부문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 향상된 안전성 및 새로운 연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텍의 새로운 자동차 SoC는 자율주행차 운영을 위해 명시적으로 설계된 엔비디아 드라이브 OS 및 드라이브 IX에서 실행된다. 새로운 플랫폼에는 최첨단 그래픽, 안전 및 보안으로 강화된 모든 범위의 AI 객실 및 콕핏 기능이 포함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이미 볼보, 현대,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랜드로버, 니오, 샤오펑, BYD 등에도 채용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2023년 1분기에 자동차업체들이 SDV(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개발에 집중함에 따라 전년 대비 114% 증가한 2억 9,600만 달러의 기록적인 자동차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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