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카리아드와 보쉬, 자율주행기술 개발 제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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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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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26 16:2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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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자회사 카리아드(Cariad) 와 보쉬가 2022년 1월 25일, 자율주행 기술 개발 위해 제휴하기로 합의했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양산차를 포함한 VW그룹의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핸즈프리가 가능한 레벨 2나 일정한 조건하에서 운전자에 의한 감시가 불필요한 레벨 3를 2023년부터 순차 탑재한다고 밝혔다.
부분적으로 고도로 자동화된 주행을 위해 두 회사는 최첨단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목표는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에서 판매되는 모든 등급의 모델에서 이 플랫폼을 사용한다.
두 회사는 1000명의 엔지니어를 투입해 공도를 포함해 비상시에도 시스템이 대응하는 레벨 4 기술 개발의 제휴도 검토한다고 한다.
폭스바겐은 승용차용 레벨 3까지의 자율주행기술에서는 보쉬가 주요 제휴 상대가 된다고 밝혔다. 보쉬는 자율주행 개발에서는 다임러와 관계가 깊었지만, 2021년에 공동 개발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