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북미 판매 차종에 프로파일럿 탑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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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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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5 01: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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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에 자사의 ‘고속도로 반 자율주행 시스템’인 프로파일럿 탑재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로그 스포츠에 적용하는 것으로, 이를 시작으로 탑재되는 자동차 라인업을 점점 늘려나갈 예정이다. 프로파일럿은 정체 또는 장시간 순항 시 자동차의 가속 페달, 브레이크, 스티어링을 자동으로 제어해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시스템이다.
닛산은 2016년에 미니밴인 세레나에 프로파일럿을 처음으로 탑재했으며, 이후 X 트레일과 신형 리프로 적용을 확대해 왔다. 북미 시장에서는 로그 스포츠 이후 곧 등장하게 될 신형 알티마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2022년 즈음에는 20대의 모델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닛산은 지금까지 프로파일럿을 탑재한 자동차를 12만대 이상 판매하면서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