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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크루즈에 8억 5,000만 달러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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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6-13 08: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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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24년 6월 11일, 자율주행 사업부인 크루즈(Cruise)에 8억5,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GM의 CFO 폴 제이콥슨은 뉴욕에서 열린 도이체방크 글로벌 자동차 산업 컨퍼런스에서 이 새로운 자금 조달이 GM의 미래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수행할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GM 의 대변인 티파니 테스토는 이메일을 통해 크루즈는 GM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크루즈는 2023년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차 중 하나가 이미 차에 치인 여성을 20피트 끌고 간 사건 이후 지속적인 실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 이후로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은 허가를 취소했고 회사는 나머지 차량을 자발적으로 폐쇄했다. 크루즈는 캘리포니아에서 운항을 재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GM은 크루즈에 8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지만 수익은 거의 없다. 그런 상황에서 추가 투자 발표에 대해 미국 내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포브스는 지적했다. 

지난달, 크루즈는 운전자가 탑승한 운행을 애리조나 피닉스와 댈러스에서 재개했다. 이어서 세 번째 도시인 휴스턴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글의 웨이모는 현재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포브스는 지난달 2023년 11월 회사에서 사임한 크루즈의 공동 설립자 카일 보그트가 이미 새로운 로봇 스타트업에서 1억5,0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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