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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죽스, 로보택시 사고관련 자율주행 시스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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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5-16 08: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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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자회사 죽스(Zoox)의 차 두 대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고 오토바이 운전자들에 의해 추돌된 후 미국 정부 고속도로 안전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은 2024년 5월 13일 웹사이트를 통해 죽스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충돌 모두 자율 주행 기술을 갖춘 토요타 하이랜더 SUV와 관련이 있다. 낮 시간에 일어난 일로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두 경우 모두, 자율 모드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기관은 이번 조사가 충돌 중 회사의 자동 운전 시스템 성능과 보행자 및 기타 취약한 도로 사용자 주변의 횡단보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죽스는 성명을 통해 NHTSA와 협력하여 질문에 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모델에는 안전 운전자가 탑승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2020년 6월 애널리스트들이 1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하는 가격으로 죽스를 인수했다. 2023년 캘리포니아 주 포스터 시티에서 4인승 셔틀 중 하나가 두 죽스 건물 사이의 1마일 길이 경로의 공공 도로에서 직원을 자율주행으로 운송했다고 밝혔다.

 

죽스 셔틀에는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이 없다. 마차 스타일의 차량 내부에는 서로 마주보는 두 개의 벤치가 있다. 길이는 3.7미터 미만으로 표준 미니 쿠퍼보다 약 1/3미터 더 짧다. 공공 도로에서 최대 35mph의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지만 최대 75mph(시속 121km)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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