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12월부터 무인주차 서비스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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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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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1 15:4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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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그룹은 독일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의 모든 주차장에서 올 12월 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한 무인주차 서비스를 시연한다고 발표했다.
자동 주차 서비스는 주차장에 설치된 센서가 차량의 진행 경로와 주변상황을 모니터해, 주차 가능 공간으로 차량을 안내하게 된다. 운전자는 차량의 움직임을 조작할 필요없이 스마트폰앱을 통해 주차 지시를 내리면 차량이 스스로 주차를 완료하게 된다. 도로에서의 자율주행 상용화에 앞서 각 제조사와 부품사들은 자동주차 서비스가 먼저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무를 마친 운전자가 스마트폰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차량은 스스로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의 지능형 주차 시스템을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