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에지 컨셉트에 자동주차 기능 등 탑재

포드가 에지 컨셉트를 공개했다. 컨셉트카로 공개됐지만 양산이 예고된 모델이며 유럽 포드의 SUV 라인업에서는 기함이다. 유럽 포드의 SUV는 에코스포트와 쿠가에 이어 에지도 추가된다.

포드에 따르면 에지에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편의 장비가 탑재된다. 유럽 포드의 SUV 중에서는 가장 큰 사이즈이며 2017년까지 출시되는 25개의 신차 중 하나이다. 스타일링도 포드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포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유럽의 SUV 점유율은 22%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지 컨셉트에는 다수의 기술이 선보인다. FAPA(Fully Assisted Parking Aid)는 기존의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에서 한 걸음 더 발전한 형태이다. 운전자가 외부에서 리모트 컨트롤로 자동 주차가 가능하며 직각 주차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장애물을 감지하는 OAS(Obstacle Avoidance Systems)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