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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미 승차공유회사 리프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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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27 09: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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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2021년 4월  27일, 자회사우븐 플래닛 홀딩스를 통해 미국 승차공유회사 리프트(Lyft)를 5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새로 설립된 우븐 플래닛의첫 번째 주요 거래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레벨 5(Level 5), 우븐 플래닛의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와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그리고 이미 우븐 플래닛과 협력하고 있는Toyota Research Institute, Inc. ( "TRI")의 연구원들을 한데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약 1,200 명의 드림팀이 합쳐지면 이 분야에서가장 다양하고 자원이 풍부하며 재능있는 그룹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레벨 5 인수 외에도 우븐 플래닛과 리프트는 우븐 플래닛이 개발할 자율 주행기술의 안전성과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리프트 시스템 및 차량 데이터 활용에 대한 상업적 계약을 체결했다. 리프트는약 5 억 5 천만 달러의 현금을 받게 되며, 특정 마감 조정에 따라 2 억 달러를 선불로 지급하고 5 년 동안 3 억 5 천만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이번 거래의 결과로 우븐 플래닛은 이동성 세계의 혁명을 가속화하고 "Mobilityto Love, Safety to Live"라는 사명을 실현하여 지구상의 인간 행복과 웰빙에 대한 더 넓은 비전을 촉진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에는 1,200명의 자율 주행 관련 개발 인력이 있으며, 본사가 있는 도쿄의 개발 현장과 실리콘 밸리와 런던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토요타는 이미 2019년에도미국 최대 승차공유회사인 우버의 자율 주행 사업부에 투자했다. 이 사업부는 2020년 미국 자율 주행 기술 회사인 오로라에 인수되었으며, 토요타는오로라의 주주다.

우버와 리프트와 같은 라이드쉐어 거인들은 승차 서비스와 함께자율 주행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한때 회사는 주요 자동차 회사를 능가하는 개발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주요 라이드쉐어 사업의 이익이 악화되어 개발비용이 큰 사업부를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토요타는 자율 주행의 경쟁자 중 하나였던 리프트 기술을 활용하여자율 주행을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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