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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레빌3 자율주행 일본에서 형식 승인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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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1-24 09: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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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2020년 11월 11일, 자율주행 레벨 3에 요구되는 일본 국토교통성의 형식 지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정체시 등 특정 조건에서 시스템이 운전자 대신 운전 조작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를 취득한 자율주행 항법 장치 (명칭 : Traffic Jam Pilot 트래픽 잼 파일럿)를 탑재 한 혼다 레전드는 올 해 안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자율주행 레벨 3의 시장화를 위해 도로 운송 차량법의 일부를 개정하여 2020 년 4 월 1 일부터 개정법을 시행했다. 개정법에서는 자율주행 레벨 3의 실용화에 필요한 자동 항법 장치가 보안 기준 대상 장치로 새롭게 추가됐다.

 

혼다 레전드는 고속도로가 정체 또는 정체에 가까운 장면에서 특정 조건이면 운전 조작을 시스템이 담당 전방의 차량을 추격한다. 운전자는 긴급 운전에 대비해야 하지만, 전방에서 눈을 떼고 스마트폰과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 장치 작동 전에 차량 속도는 시속 30 킬로미터 미만이어야 하고 작동 후에는 50 킬로 이하로 주행해야 한다. 혼다측은 얼마나 시장에 받아 들여질 지 모른다고 말했다. 

 

일본의 후지 키메라 종합 연구소는 레벨 3의 자동차 생산은 2045 년 시점에서 4,280 만대로 추정했다. 레벨 4 이상을 합하면 6,419 만대에 달하겠지만, 주요 시장은 중국 등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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