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2020년12월 7일, 자율주행 스타트 업 기업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게 자율주행 부문 ATG(Advanced Technology Group)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대신 우버는 오로라에 4억 달러를 투자하고 26%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거래는 2021년 1분기에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버는 이미 올 해 라임(Lime)에게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점프(Jump)를 매각한다. 또한 지난 주에는 항공택시 연구부서를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3 분기에 12 억 달러의 순손실을 포함하여 분기마다 계속해서 수억 달러의 손실을 입는 상황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우버는 이미 작년부터 미국에서 하루 100억원씩 손실을 기록하는 좀비기업이라는 비판을 받아오고 있다. 

한편 오로라는 자율주행 트럭 운송에 비중을 두고 있는 회사로 아마존과 FCA와 제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