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가 2020년 이베오넥스트(ibeoNEXT) 라이다(LiDAR) 시스템의 초기 생산에 이어 올 해에는 이베오 오토모티브 시스템(Ibeo Automotive Systems GmbH)과 SICK AG의 위탁을 받아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3D 고정식 라이다 센서 모듈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브레스트 공장에서 이베오넥스트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트랜시버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ZF가 지분 40 %를 보유하고 있는 이베오의 새로운 고정형 기술은 움직이는 부품없이 작동하며 컴팩트한 것이 특징이다. 이 파트너십에서 이베오는 ZF가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생산하는 이베오넥스트 측정 코어를 제공하며 SICK는 새로운 산업용 라이다 센서 용 시스템 설계 및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생산한다. 

ZF는 2020 년 가을부터 중국 장청자동차(Great Wall Motor)의 SUV 모델 웨이에 이베오넥스트라는 라이다 센서를 공급하는 등 전 세계 파트너 및 고객에게 첫 번째 배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베오넥스트는 새로운 유형의 고정형 광자 레이저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움직이는 부품이 없는 센서는 더 견고하여 환경적 영향과 진동의 영향을 덜 받는다. 많은 레이저 펄스를 병렬로 처리함으로써 센서는 차량, 자전거 및 보행자뿐만 아니라 충돌 장벽 및 도로 표시를 인식 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위치와 움직임 등 주변 환경의 고해상도 3D 모델을 실시간으로 생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