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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다테크, 오스람과 자동차용 라이다 및 ADAS 공급 및 상용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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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21 13: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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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5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센싱 기술  업체 레다테크가 2021년 1월 21일,자동차용 조명 및 레이저 시스템 업체 오스람(OSRAM)과 장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라이다(LiDAR)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품을 오스람의 퍼셉트 라이다(PERCEPT™ LiDAR) 플랫폼에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퍼셉트 라이다 플랫폼은 최초의 플렉서블형 고정형 라이다 플랫폼으로 산업용 및 자동차 평가 용도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됐다. 오스람은 티어 2 업체 자격으로 OEM사와 티어 1, 시스템 통합사들이 자체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할 수 있도록 중장거리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업계 최초의 자동차 등급 ADAS와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양산형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올라프 베를라인(Olaf Berlien) 오스람 조명 AG CEO는 “오스람은 독창적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품에 기반한 레다테크의 획기적인 라이다 기술 접근 방식을 높게 평가하며 2017년 초 이 회사에 7,000만달러를 투자하며 주요 주주가 됐다”며 “이후 라이다 제품 개발을 위해 7,000만달러 이상을 추가로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오스람은 티어 1 및 OEM 업체를 대상으로 이들이 대량 공급을 위해 요구하는 비용과 성능을 두루 만족시키는 라이다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스람의 퍼셉트 라이다는 고도로 통합된 형태의 시스템온칩 제품군으로 구성된 레다테크의 레다엔진(LeddarEngine™)과 통합된다. 여기에는 ISO 26262를 획득했으며 시스템 비용과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관련 라이다 측정 소프트웨어도 포함된다. 오스람의 레이저 제품, 그리고 광학 모듈 설계 및 산업화 전문성이 결합된 퍼셉트 라이다 플랫폼은 현존하는 라이다 가운데 성능과 다기능성이 가장 우수하며 가격 역시 라이다를 통합하는 ADAS 시스템 대량 도입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오스람과  레다테크는 앞으로 퍼셉트 라이다를 활용해 강화 3D 친환경 모델을 제공하는 인지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업도 진행하게 된다. 이들 솔루션은 로데이터 센서 융합 등 레다테크의 인지 기술에 기반해 개발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은 비용 효율적 라이다, 카메라 및 레이더 그리고 전반적으로 낮아진 시스템 컴퓨팅 전력을 통해 강화된 형태의 비용 효율적 ADAS 시스템 개발에 기여하게 된다.

샤를 불랑제(Charles Boulanger) 레다테크 CEO는 “ 세계 최대 자동차용 조명 공급사로 업계에서 두루 인정받는 오스람과 협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주요 OEM사에 퍼셉트 라이다 플랫폼을 공급하는 오스람의 존재감은 자동차 업계를 크게 변화시키는 한편 ADAS 시스템 대량 도입에도 기여함으로써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오스람은 자동차 업계에 광학 시스템을 공급하는 대표적 공급사로 자동차용 라이다 솔루션 공급사로서의 입지도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레다테크가 보유한 라이다, 센서 융합, 인지 기술 관련 경험과 오스람의 산업화 경쟁력 및 고신뢰성, 고품질 자동차 모듈 공급 경험이 결합된다면 업계를 위해 서로 이득이 되는 파트너십의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불랑제 CEO는 레대타크와 같은 기술 공급사의 뒷받침을 받는 티어 1 자동차 공급사들이 레이더를 비롯한 센싱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라디아 센싱 시스템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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