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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화웨이도 위탁생산 형태로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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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27 06: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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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IT거대기업들의 자동차산업 진출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대표적인 알리바바는 2020년 1월 제일자동차그룹(FAW)과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1월에는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해 온 중국 바이두가 길리(Geely)자동차와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통신장비회사 화웨이가 장안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그룹 등에 위탁생산하는 형태로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21년 2월 2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화웨이가 “우리는 자동차회사가 아니다. 단지 ICT(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자동차회사가 더 좋은 차를 생산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정권 때부터 미국의 규제로 스마트폰 사업이 축소되고 있어 다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고 한다.

화웨이는 지도 등 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하이카(HiCar)를 개발하고 있으며 BYD와도 제휴하고 있다. 중국 내외의 자동차에 대해 자율주행 및 클라우드 고속통신 규격 5G 관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회사 샤오미도 지난 21일 배터리 전기차 사업 진출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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