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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 ADAS용 라이다와 ECU 성능 두 배로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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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10 13: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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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부품회사 덴소(DENSO Corporation)가 2021년 4 월 8일 4월 8일 출시된 신형 렉서스 LS와 4 월 12일 출시될 신형 토요타 미라이에 탑재된 첨단 운전자 지원 기술인 Advanced Drive 용 제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차량에 탑재되는 것으로 두뇌에 해당하는 ECU의 성능을 두 배로 높였으며 라이다도 세계 최고수준의 탐지거리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제품에는 라이다를 비롯해 전방감지 카메라, 차량 자체의 위치를 정확하게 식별하기 위한 공간 정보 서비스 전자 제어 장치 (SIS ECU) 와 이러한 제품을 전달하는 정보의 고속 처리를 위한 ADS ECU (Automated Driving System Electronic Control Unit) 및 ADX ECU (Automated Driving Extension Electronic Control Unit)등이 있다. SIS ECU, ADS ECU 및 ADX ECU는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여 차량이 사용자에게 판매된 후 고급 드라이브의 기능을 확장하고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내비게이션 연동 ACC로 차량을 차선에 유지하고, 다른 차량과의 거리를 유지하고, 차선 분할을 탐색하고, 차선을 변경하고, 목적지로 가는 도로를 떠날 때까지 다른 차량을 추월 할 수 있다.

라이다 및 전방 위치 추적 카메라는 넓은 영역을 높은 정확도로 감지 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전방 200 미터 이상을 감지할 수 있다.  

자신의 차량 위치에 대한 정확한 식별 SIS ECU는 자신의 차량 위치 와 전방 주행 경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첨단 운전자 지원 기술의 핵심이다. 이 신제품은 고정밀지도 데이터, 글로벌 내비게이션 위성 시스템, 카메라 인식 정보 등의 위치 정보와 결합하여 자신의 차량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센서 정보의 고속 처리
ADS ECU 및 ADX ECU는 라이다 및 카메라와 같은 센서의 정보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려면 센서로부터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고 밀리 초 단위로 처리해야 한다. 새로운 제품에는 기존의 차량용 ECU에 비해 처리 성능이 최소 두 배 이상인 여러 시스템 온 칩과 마이크로 컴퓨터가 있다. 운전자 대신 차량을 제어하는 뇌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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