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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자율주행 4D 풀 레인지 레이더 생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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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16 15: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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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가 2021년 4월 13일, 중국 상하이동차그룹(SAIC)과 자율주행을 위한 4D 풀 레인지 레이더 기술에 대한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ZF의 4D 풀 레인지 레이더는 높이를 포함한 4 차원 (항목)에서 차량 주위를 인식하고 카메라와 LiDAR 등의 광학 센서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술과 결합된 고해상도 레이더는 레벨4를 포함해 부분 자율주행부터 고도로 자동화된 주행에 필요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4D 풀 레인지 레이더는 거리, 속도, 수평각, 고도각의 4 차원 고해상도의 정보를 제공한다. 고도각이 추가되면, 높은 수준의 교통 상황의 3D 이미지를 생성 할 수 있고, 속도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되기 때문에 고해상도의 환경 센싱이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이 데이터는 예를 들어, 고속도로 교량 아래의 경우에도 정체 차량의 끝을 조기에 감지하고 브레이크를 걸고 도로 가장자리를 감지하고 추월 여부를 판단 할 때 유용하다.

4D 풀 레인지 레이더는 보통 12 채널 (3 개의 송신기, 4 개의 수신기) 밖에 없는 중거리 레이더 비해 해상도가 더 높다. ZF의 4D 풀 레인지 레이더는 전체 범위 레이더에서 채널수는 16배 더 많다. 4 개의 MMIC (Monolithic Microwave Integrated Circuit) 칩이 결합되어 총 192 개의 채널을 사용할 수 있다. 

4D 풀 레인지 레이더의 높은 정보 밀도는 매우 상세한 물체 인식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자동차 레이더에 비해 보행자로부터 1~2 개가 아닌 약 10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수신하여 레이더가 각 측정 포인트에 대해 측정 대상의 속도를 등록하므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ZF의 전 범위 레이더는 개별 사지의 움직임도 분석할 수 있으므로 센서가 보행자가 걷는 방향을 잠재적으로 인식 할 수 있다.

풀 레인지 레이더는 자율 주행 기능을 위한 ZF의 포괄적인 센서 세트에 중요한 추가 기능이다. +/- 60 도의 조리개 각도로 느린 도시 교통에서 시골 도로 및 고속도로 주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설계됐다. 350 미터에서 범위는 현재 최첨단 기술보다 훨씬 높다. 77 기가 Hz 대역과 ZF의 다른 레이더 센서와 공유되는 FMCW (Fast Ramp Frequency Modulated Continuous Wave) 변조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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