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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에이아이, 중국 베이징에 자율주행 로보택시 30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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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5-16 14: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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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벨리와 중국 베이징 및 광저우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자율주행회사 포니 에이아이(Pony.ai)가 지난 4월 로보택시 서비스를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의 더 많은 도시로 확대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5월 14일에는 로보 택시 차량에 30 대의 자율 주행 차량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차량은 베이징의 150 제곱 킬로미터 지역에 걸쳐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쟁사보다 훨씬 더 넓은 지역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중국의 방대한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하는 회사의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니는 각각 15 개의 센서가 장착 된 새로 추가 된 차량이 토요타의 표준 생산 라인에서 공동 제작되어 이전 제품보다 품질, 내구성 및 일관성이 더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포니에이아이는 다른 업체와의 협력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16 년 12 월에 설립된 Pony.ai는 2018 년 말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로보택시 파일럿 서비스인 포니 파일럿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보택시 운영을 시작하고 중국의 일반 대중에게 자율 주행 차량을 제공하는 최초의 회사가 됐다. 2019 년 11 월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로보택시 파일럿 서비스를 출시한 최초의 회사가 되기도 했다.                  

또한 2018 년부터 자율 주행 트럭 부문에도 진출했다. 트럭 사업부는 2020 년에 설립되었으며 광동성에서 자율 주행 트럭을 시험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는 2020 년 중국의 도로화물은 총 338 억 톤에 이르며 매일 3,000천만 명이 넘는 트럭 운전사가 도로에 운행되고 있다는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1년 2월 25일 모빌리티 서비스 협력을 심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토요타로부터 4 억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었다. 이를 포함해 지난 3 월 말에는 투자자들로부터 11 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평가액은 53 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베이징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광저우와 광동성 및 캘리포니아에 로보택시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포니는 조만간 상하이에도 진출 할 것이라고 한다.

포니 에이아이 (Pony.ai)는 중국과 미국의 5 개 도시에서 총 5 백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공공 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니는 베이징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중국 제일자동차그룹(FAW) 산하 모빌리티 회사와 제휴하고 있으며, 중국 양쯔강 삼각주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 하일 링 플랫폼 인 T3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최고의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가 공동으로 개발 한 T3는 중국에서 가장 큰 모빌리티 회사 중 하나이며 2027 년까지 모든 차량을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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