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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폭스바겐 등 독일 10개 업체, 양자컴퓨터 이용 위한 컨소시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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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14 08: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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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2021년 6월 10 일, 10개의 독일 기업등과 함께 양자 컴퓨터의 산업 이용을 목적으로 QUTAC (Quantum Technology and Application Consortium)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QUTAC는 기술, 화학 및 제약, 보험 및 자동차 산업을 위한 업계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독일과 유럽에서 양자 컴퓨팅의 성공적인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립 당시 컨소시엄에는 BASF, BMW 그룹, 뵈링거 잉겔하임, 보쉬, 인피니온, 메르크, Munich Re, SAP, 지멘스 및 폭스바겐 등이 참여한다고 한다.

양자 컴퓨터는 차세대 고속 컴퓨터이다. 기존의 슈퍼 컴퓨터보다 매우 빠르고 아주 복잡한 작업을 해결할 수 있다.

10 개 중 폭스바겐 그룹은 구글과 협력하고 양자 컴퓨터의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미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여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세계 최초의 시험 프로젝트를, 포르투갈 리스본 시내에서 실시했다. 

BMW 그룹 이사회의 올리버 집세 회장은 양자 컴퓨팅은 가장 유망한 미래 기술 중 하나이며 재료 연구에서 자율 주행에 이르기까지 응용 분야를 혁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독일과 유럽은 강력한 양자 컴퓨팅 생태계가 필요하며 QUTAC을 통해 우리는 양자 컴퓨팅의 큰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생태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10게 업체로 구성된 콘소시엄은 중단기적으로 실용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교류와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해 생태계의 모든 참여자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한다. QUTAC는 입장 보고서에서 구체적인 단계를 설정했다. 우선 독일 경제에서 양자 컴퓨팅의 필요성을 파악하여 산업간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의 기반을 구축한다. 현재 가능한 응용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산업 구현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참조 응용 프로그램은 공동으로 구현되고 컨소시엄의 경계를 넘어 더욱 발전 될 것이라고 한다. 결과는 www.qutac.de의 중앙 플랫폼에 게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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