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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로컬모터스, 영 프로테안과 전기구동 시스템 장기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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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25 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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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율주행차의 설계, 제조회사 로컬모터스(Local Motors)와 영국의 인휠 모터 전문 업체 프로테안 일렉트릭(Protean Electric)이 2021년 6월 24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해 730만 달러(610만 유로)에 달하는 추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로테안은 수천대의 인훨 모터(IWM)를 로컬모터스에 공급해 올리(Olli) 2.0 전기 자율주행 셔틀에 동력을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Olli 2.0에서 인휠 모터를 사용하면 승객 공간, 차량 범위 및 플랫폼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비용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올리 자율셔틀은 미주와 유럽, 아시아의 캠퍼스와 도시 거리에서 운행되고 있다. 셔틀 올리의 첫 번째 모델은 로컬모터스와 IBM이 개발했으며 2016 년 중반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당시 베를린의 유레프(Euref) 캠퍼스에서 도이치반(Deutsche Bahn)을 대신하여 프로토 타입이 개발됐지만 로컬모터스는 나중에 미국 시장으로 철수했다. 현재 버전 올리 2.0은 2019 년 9 월에 공개됐다. 

올리 2.0은 1회 충전 항속거리 160km로 최고속도는 40km/h다. 로컬모터스는 3D프린터 제작으로 유명한 회사로 올리 2.0은 3D 프린터로 80 %를 제작한다. 

로컬모터스의 모회사 인 LM 인더스트리는 2020 년 가을에 올리의 개발, 생산 및 배포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1,500 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 받았다. 2007 년에 설립된 이래 마이크로 팩토리 모델을 활용한 오픈 소스 설계의 소량 차량 제조를 시작했다. 창립 이래 세계 최초의 공동 제작 차량,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자동차, 세계 최초의 공동 제작 자율 전기 자동차 올리 등 세 가지 세계 최초 기록을 갖고 있다. 올리는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접근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해답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프로테안안은 로컬모터스 외에도 4개의 주요 자동차회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2008 년에 설립되었으며 전기 모터와 관련된 160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 년 6 월 사브(Saab)의 후속 회사 NEVS (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가 프로테안을 인수해 미래 전기 자동차에 전기 구동 기술을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프로테안 일렉트릭은 계속해서 독립적 인 회사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테안은 NEVS를 통해 2019 년 에 전기 모빌리티 에 막대한 투자 를 한 중국 부동산 그룹 에버그란데(Evergrande)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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