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차세대 A8에 자율주행 기술 채용?

아우디가 자율주행자동차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년 아우디 테크데이를 통해 다양한 관련 첨단 기술을 공개한 아우디는 앞으로 단계적으로 그 기술들을 실차에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발표는 없지만 2016년데 데뷔할 차세대 A8에 일부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를 통해 공개된 자율 주행자동차의 관련 기술은 실차 적용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아우디의 자동조종 기술은 현 시점에서 교통의 흐름이 60km/h이하인 도심지역에서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의 조작과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을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며 장래에는 좁은 주차장에의 주차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기술도 실현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 시스템에는 두 개의 레이더 센서와 8개의 적외선 초음파 센서, 그리고 광각 카메라 등이 장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