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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올림픽 선수촌 e팔레트 수동으로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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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9-01 08: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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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2021년 8월 31일, 지난 8월 26일 도쿄 패럴림픽 선수촌에서 접촉사고를 일으킨 e 팔레트의 운행을 수동 조작으로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e-팔레트는 시각 장애가 있는 일본인 선수와의 접촉 사고로 인해 중단됐었다. 

토요타는 접촉 당시의 상황에 대해 "교차로에 들어갈 때 차량이 우회전했을 때 교차로에서 사람을 감지하고 멈췄다. 작업자는 교차로 주변상황을 확인하고 수동으로 감속을 시작했다. 센서는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를 감지하고 자동 제동이 활성화되었으며 운전자는 비상 브레이크를 작동시켰다. 그러나 차량이 완전히 정지하기 전에 차량과 보행자가 접촉했습다."라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 접촉 당시 교차로에 두 명의 안전 운전자가 있었고, 신호등이 없고 다양한 사람이 있는 패럴림픽의 독특한 상황을 언급했다. 안전 운전자가 여러 방향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동향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으며 가이드와 운영자 간의 협력 메커니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차량에 대한 대책으로 수동으로 조정, 감속 및 정지, 경고 소리의 볼륨을 높이며 차량에 탑승한 직원수도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선수촌 내 교차로에 배치하는 유도 요원도 6명에서 20명 이상으로 늘린다. 올림픽조직위원회도 도보 환경과 이동시 규칙을 개정해 선수들에게 통보했다고 한다.

토요타의 아키오 토요다 사장은 "차량, 인프라 및 보행자의 세 가지 관점에서 사실을 확인하고 대책을 보장함으로써 더 안전한 교통 흐름을 실현 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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