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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나, 엔비디아 자율주행차 플랫폼용 레이저 센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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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09 20: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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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스타트업 루미나(Luminar)가 엔비디아의 연례 GTC 컨퍼런스를 통해 자율 주행 차량 기술 플랫폼을 위해 엔비디아에 센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오린 칩 컴퓨팅 하드웨어와 AI 지원 소프트웨어 및 루미나의 장거리 아이리스 라이다에 의해 구동되는 DRIVE Hyperion 시스템을 2024년부터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감지 기능을 위해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합하는 이 플랫폼에는 대량 생산 차량이 고속도로 주행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엔비디아는 올해 초 밝혔다.

 

자율 주행 차량이 주간이나 야간에 3D로 주변 환경을 볼 수 있게 하는 라이다는 자율 주행 기술 개발자에게 중요한 기술이 됐다. 상세한 포인트 클라우드 지도를 만들기 위해 회전, 멀티 레이저 라이다 센서를 개척한 초기 업계 리더 벨로다인과는 달리, 루미나의 접근 방식은 운영시 적은 에너지가 필요한 저가의 단일 레이저 시스템이다. 루미나는 아이리스 센서가 고속도로 속도로 주행하는 차량보다 250미터 앞선 물체를 감지하며, 생산량에 따라 차량당 $500에서 $1,000 사이의 비용이 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DRIVE 하이페리온 시스템은 차량당 전방 방향 루미나 아이리스 라이다 1개를 통합한다. 루미나는 또한 볼보, 중국 SAIC, 다임러 트럭, 인텔의 모빌레, Pony.ai, 에어버스의 UpNext 유닛 등 차량 제조사들에게 자사 기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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