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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니에이아이, “포니트론 베이징 고속도로 자율주행 테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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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14 19: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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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Pony.ai)가 트럭 브랜드 포니트론(PonyTron)이 베이징 G3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트럭으로 개방 고속도로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포니에이아이는 지난 12월 5일, 5주년을 맞아 베이징에서 레벨 4 지능형 트럭으로 G3 고속도로에서 정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 최초의 개방형 고속도로에서 높은 수준의 자율 주행 테스트를 수행한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테스트 차량은 포니트론(PonyTron) 레벨 4 자율 대형 트럭으로 고속도로에서 자율 주행 기능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자율주행 트럭은 약 1만 6,400톤의 화물을 운송했으며 상업 운행거리는 5만km라고 밝혔다. 테스트 중인 차량은 제일자동차그룹(FAW) 지팡 J7 차량 플랫폼에서 개발된 자율 주행 트럭으로 주로 물류에 사용되며 혼잡한 고속도로에서 레벨 4 자율 주행을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니트론은 지난 7월 고속도로에서 자율 주행 트럭을 테스트 승인을 받은 첫 번째 회사다. 2020년 12월에는 광둥성 광저우의 공공 도로에서 자율 트럭을 테스트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고, 4월에는 광저우 난사 지구 지방 당국으로부터 화물 도로 운송 사업 허가도 받았다.

 

2016년 말 설립된 포니에이아이는 미국과 중국 전역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개척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일반인 대상의 로보택시 시범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회사의 가치는 현재 53억달러에 이르고 주요 투자자로는 토요타 자동차, 온타리오 교사 연금 계획, 세콰이어 캐피털 차이나 및 IDG 캐피털이 있다. 포니에이아이는 토요타자동차, 현대차그룹, 광조우자동차 그룹, 제일자동차 그룹 등 주요 OEM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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