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두오토, 모회사로부터 4억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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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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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26 16: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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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두와 길리자동차의 합작 회사인 지두자동차가 2022년 1월 26일, 두 모회사로부터 4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바이두와 길리자동차는 20억 위안 (2억5천6백만 유로)의 자본금으로 2020년 3월 공식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했으며 바이두가 지분 55%, 길리홀딩스가 45%를 보유한다. 2021년 1월에 설립된 이 합작회사는 자율 주행, 스마트 제조, 대량 생산 등 연구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두는 지난 해 4월 앞으로 향후 5 년 동안 500 억 위안 (64 억 유로)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과젱에서 현재 약 100명의 직원을 2 ~ 3 년 내에 2,500 ~ 3,000 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11월에는 2023년 출시예정인 배터리 전기차의 디지털 콕핏 시스템에 퀄컴의 반도체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소프트웨어 및 기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2022 년 봄에 컨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에는 2022년에 레벨4의 자율주행 기술을 채용한 로보카 컨셉을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 컨셉트카가 올 해 4월 열리는 베이징 오토쇼에 선보일 예정이며 2023년에는 양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