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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업그레이드된 슈퍼 컴퓨터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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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8-16 15: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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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업그레이드 된 슈퍼 컴퓨터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현재 GPU에 의해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강력한 컴퓨터로 여겨지고 있다. 테슬라는 수년 동안 신경망 비디오 교육에 최적화 된 새로운 슈퍼 컴퓨터를 자체 개발해왔다. 테슬라는 신경망을 훈련시키는 데 사용하는 100만 대 이상의 차량에서 엄청난 양의 비디오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

 

2019년 4월 22일 테슬라 오토노미데이에서 처음 언급된 도조 수퍼 컴퓨터는 일종의 신경망 훈련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수퍼 컴퓨터를 말한다. 자율주행에 활용되는 뉴럴넷(신경망)에 대한 셀프 지도학습 프로세스라는 것이다. 도조란 일본어로 일본 무술을 위한 학교, 즉 훈련 시설이라는 의미이다. 

 

이 개념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2020년 4월 오토노미데이에서도 엄청나게 방대한 양의 훈련셋을 뉴럴넷에 자동으로 다시 말해 스스로 학습시키는 것을 도조 컴퓨터 관점에서 언급했었다.  테슬라의 배터리 전기차에 탑재된 8 대의 카메라로 주위 360도 영상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 테슬라는 이 데이터를 자율주행용 기계 학습 모델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도조가 완성되면 사람이 아니라 자동으로 빠른 속도로 대량의 데이터를 뉴럴넷에 학습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일론머스크는 트윗을 통해 완성된 단계는 하니고 약 1년 정도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었다. 

 

이러한 카메라를 탑재 한 차량은 100 만대 이상이 도로를 주행하고, 22 년에는 200 만대가 실제로 시중을 주행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다수의 테슬라 자동차에서 얻은 방대한 영상 데이터와 슈퍼 컴퓨터 도조와 자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학습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영상 내의 객체 등에 라벨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고유한 도구 Holy Grail (성배)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2020 년 8 월에 다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방대한 양의 비디오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도조라는 NN 훈련 컴퓨터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었다.

 

테슬라는 컴퓨터 비전 신경망을 훈련시키는 현재의 하드웨어 옵션에 만족하지 못하고 내부적으로 더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CEO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 개발을 독려해왔다. 2020년, 그는 심지어 테슬라의 도조가 1엑사플롭스 이상의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는 1퀸틸리온(1018 : 초당 1경 번 연산 또는 1,000 페타플롭스)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것은 잠재적으로 도조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새로운 슈퍼 컴퓨터로 만들 수 있다.

 

테슬라의 AI 인프라 및 AI 플랫폼을 이끄는 엔지니어링 매니저 팀 자만(Tim Zaman)은 테슬라가 최근 슈퍼컴퓨터의 GPU를 업그레이드하고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의 목표는 슈퍼컴퓨터가 넘버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점점 더 확대되는 인공 지능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 컴퓨터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지만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인공지능에서 역할을 하고 싶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테슬라는 다음 달 테슬라 AI데이 2에서 슈퍼컴퓨터 및 기타 모든 AI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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