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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레벨5 자율주행 채용한 컨셉트카 GEN.TRAVEL 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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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14 19: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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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지난 9월 24일, 프랑스 파리 외곽의 Chantilly Arts & Elegance 쇼를 통해 소개한 컨셉트카 GEN.TRAVEL이 주목을 끌고 있다. 레벨5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스터디 모델로 4인승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GEN.TRAVEL 와 함께 세단과 다목적 차량 사이의 프리미엄 포트폴리오에서 완전히 새로운 차량 카테고리를 구성하는 상징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뉴 오토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디지털 세대를 위한 이동성을 정의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 이노베이션 책임자인 니콜라이 아디 박사는 컨셉트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그룹 차원의 폭스바겐 이노베이션 리서치 부서에서 우리는 이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고객이 미래에 어떻게 이동성을 경험할 수 있을지 보여주고 있다. GEN.TRAVEL 을 통해 우리는 혁신적인 기술로 가까운 장래에 가능할 일을 오늘 이미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차원의 여행을 할 수 있으며 배출이 없고 스트레스가 없다."

 

GEN.TRAVEL 은 각 여정에 맞게 사용자 정의하고 서비스로서의 이동성으로 예약 할 수 있는 독창적인 모듈 식 인테리어 컨셉을 채용하고 있다. 구성에 따라 최대 4인 탑승이 가능하다. 출장을 위해 네 개의 편안한 좌석과 내부 중간에 큰 테이블이 있는 컨퍼런스 설정은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역동적인 조명은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멀미의 위험을 방지한다. 간단한 구성 변경으로 두 개의 좌석을 두 개의 침대로 전환하여 완전히 평평한 위치로 접을 수 있다.

 

조명 시스템은 멜라토닌 생산에 영향을 미쳐 승객이 쉽게 잠들고 자연스럽게 깨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족 여행의 경우, 증강 현실을 사용하여 아이들을 즐겁게 해준다. 인터페이스 요소는 재활용 또는 천연 재료와 결합 된 지속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여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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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TRAVEL 의 미래 지향적 인 외관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투명한 유리 캐빈은 모든 기술적 특징을 수용하는 하부 섹션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다. 창문의 가장자리는 허리 높이에 있으므로 개방감을 위해 매우 낮게 설정됐다. 동시에 승객이 차에 평평하게 누워있을 때 외부 영향을 받지 않는다. 

 

편안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GEN.TRAVEL 에는 가속, 제동 또는 코너링과 같은 수직 및 측면 움직임을 미리 계산하고 그에 따라 주행 스타일과 궤적을 최적화하는 액티브 서스펜션 eABC (전기 액티브 바디 컨트롤)가 채용되어 있다. 인공 지능과 플래툰 (대열주행)은 장거리 여행의 범위를 더욱 늘리는 데 사용된다. 

 

물론 Gen.Travel 의 목적은 고객 대응을 위한 개념과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라 개별 기능은 나중에 시리즈 차량으로 이전 될 수 있다. 

 

차량의 설명만으로는 그동안 등장한 자율주행에 관한 많은 아이디어의 발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폭스바겐이 밝힌데로 이를 통해 미래의 탈것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한 시도로 읽힌다. 어쩌면 자율주행 부문에서도 폭스바겐은 진화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벤트일 수도 있다. 물론 이 차가 그대로 양산으로 이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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