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구글 웨이모, 로보택시 운행 피닉스 공항으로 확대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1-02 09:20:23

본문

알파벳의 자율주행 디비전 웨이모가 미국 애리조나주 메트로 피닉스에 있는 웨이모 원 로보택시 서비스를 도시의 분주한 공항으로 확장한다며 앞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 주행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재기되는 시기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웨이모는 2022년 11월 1일부터 네트워크에 등록된 제한된 라이더 그룹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가 피닉스 함대에서 전기 재규어 I-PACE SUV를 연중무휴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피닉스 시내와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 사이를 오가는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과 협력하여 약 2마일 떨어진 44번가 경전철 정류장까지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 운전자는 서비스가 시작될 때 스티어링 휠을 책임지지만 앞으로 몇 주 동안 시행 후 운전자 없이 운행을 할 것이라고 웨이모는 블로그 게시물에 게시했다. 

.

웨이모 직원들은 이미 로보택시를 이용해 공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일부 대중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은 더 광범위하게 출시하기 전에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피닉스의 공항 서비스 확대는  웨이모가 지난 달 무인 차량 호출 서비스 사업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고 발표한 후에 나온 것이다. 웨이모는 재규어의 배터리 전기차 I-PACE를 베이스로 한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일반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직원들에 의해 테스트되고 있다. 이 차량에는 보조 운전자가 없으며 순수하게 센서로 작동하며 웨이모 원 앱을 통해 NDA 또는 사전 정의 된 픽업없이 피닉스의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신뢰할 수 있는, 출시의 다음 단계를 테스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비 직원 테스터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2020년부터 피닉스 교외에서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거대한 도시 전역으로 상업 운영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웨이모의 이런 확대 움직임은 자율 주행 사업에 대한 전망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차량을 완전히 자동화하려는 노력이 비용이 많이 들고 장기적인 과제로 전환하고자 하는 흐름과 배치되는 것이다. 

 

최근 포드와 폭스바겐이 투자한 아르고 AI 가 사업중단을 선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재 로보택시 분야에서는 웨이모 외에도 GM의 크루즈를 비롯해 아마존의 죽스, 현대차그룹이 투자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셔널 등이 뛰어든 상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