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설립되어 2020년 6월 아마존이 2억 달러를 투자해 인수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회사 죽스(Zoox)가 2023년 2월 13일, 로보택시의 정식 출시 전에 스티어링과 페달이 없는 차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죽스는 자율주행 MaaS회사를 표방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포스터시에서 2023년 2월 11일 직원 셔틀 서비스의 첫 운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역사상 처음으로 운전자가 없는 자율 로보택시가 공공 도로에서 승객을 태웠다고 덧붙였다 

이 이정표에 도달하기 위해 Zoox는 사유 도로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완료하고 캘리포니아자동차부서에 자체 인증을 받은 캘리포니아 공공 도로에서 허용되는 유일한 특수 제작 로보택시라고 밝혔다. 

죽스는 2020년 말, 축전용량 133kWh 의 배터리를 탑재한 배터리 전기 자율 셔틀을 공개했다. 실험실에서 시작해 시뮬레이션 및 구조화된 테스트 루프로 이동한 죽스는 레벨 3 자율 주행 차량을 사용하여 실제 도로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및 시애틀 등에서 100만 마일 이상의 자율 주행 마일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죽스는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 표준(FMVSS)을 통해 특수 목적의 완전 자율 전기 승용차를 자체 인증한 최초의 회사가 됐다.

당장에는 죽스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행하며 일반인 탑승은 없다. 죽스는 올 봄부터 정규직 직원이 업무 시간 동안 캘리포니아 포스터 시티 사무실 사이에서 로보택시를 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도로 데이터를 계속 수집하면서 열심히 일한 실제 시연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일반인에게 제공할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