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닛산, 3월부터 중국에서 로보택시 실증실험 개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2-25 11:14:42

본문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 강소성 쑤저우시에서 로보택시 운행의 실증실험을 3월 초순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쑤저우시 교외 고속철도역과 호텔, 오피스, 닛산 자동차 판매점 등을 연결해 자율주행 성능 향상에 필수적인 운행 데이터를 모은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자율주행의 일반 시민에게 서비스 제공은 일본계 자동차 메이커에서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닛산의 중국 현지법인이 2022년 100% 출자로 설립한 닛산 모빌리티서비스는 3월부터 9월까지를 제1기로 하고, 전기차 리프 2대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10월부터는 제2기로 하고, 아리아 5대 체제로 한다고 한다. 탑재하는 자율주행 시스템도 개선한다.

 

사용자는 자율주행 택시의 전용 앱을 사용하여 승차지와 목적지를 선택하고 배차한다. 이용은 무료다.  차량에는 당장에는 안전 운전자가 탑승하며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자율주행 택시의 공도에서의 실증 실험이 베이징시나 상하이시, 광동성 광저우시 등 각지에서 시작되고 있어, 바이두나 포니·에이아이, 상하이자자동차그룹 등이 테스트 주행을 하고 있다. 

 

한편, 상업화는 진행되지 않았다. 전국적인 법정비가 진행되지 않은 것 외에 안전 확보를 이유로 안전원을 원칙적으로 탑승시킬 필요가 있어 비용면의 우위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닛산도 안전원을 탑승시켜 시스템으로 대응할 수 없는 트러블의 발생에 대비한다. 닛산은 “중국에서는 25년 이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니카와 씨)라고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