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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안자동차, 바이두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위한 AI 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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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8-18 0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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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안자동차가 2023년 8월 17일, 자사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바이두와 제휴하여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데이터 센터는 1,420PFLOPS의 컴퓨팅 성능을 갖추고 있어 자율 주행 모델을 최대 125배 더 빠르게 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 센터에 대한 창안자동차와 바이두의 협력으로 전체 완료 후 GPU 리소스 활용도가 40% 이상 증가하여 자율 주행의 R&D 진행이 크게 가속화될 수 있다고 바이두는 밝혔다. 바이두는 현재 데이터 센터는 총 1만 5,000개의 AI 알고리즘 모델 교육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센터는 창안자동차 새로운 AI 인프라로, 새로운 모델 개발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기술 지원과 데이터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창안자동차는 이미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디팔과 아바타를 출시했다. 지난 6월 말에는 새로운 브랜드인 치위안의 첫 번째 전기차를 선보이기도 했다. 

 

창안자동차는 2025년까지 차량 인텔리전스, 혁신 및 디지털 변환에 누적 총 800억 위안(1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참고로 샤오펑은 2022년 8월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협력하여 총 컴퓨팅 성능이 최대 600PFLOPS인 스마트 운전 컴퓨팅 플랫폼 푸야오를 구축했다. 푸야오의 지원으로 샤오펑의 자율주행 핵심 모델은 교육 시간을 7일에서 1시간 미만으로 단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장청자동차(Great Wall Motor)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하오모 에이아이 테크놀러지는 총 컴퓨팅 성능이 670PFLOPS인 자율 주행 컴퓨팅 센터 마나 오아시스를 공개했다. 컴퓨팅 센터는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소유한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볼케이노 엔진과 함께 하오모가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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