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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반도체, 라이다와 간섭없는 카메라 센서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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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9-12 19: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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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그룹의 반도체 자회사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스가 2023년 9월 12일, 신형 자동차용 카메라 센서를 출하한다고 발표했다. 유효 화소수는 1742만 화소로 기존 제품의 두 배 이상으로 먼 거리의 차량이나 보행자 등을 고정밀도로 인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다른 부품과도 조합하기 쉽다고 덧붙였다. 

 

신형 CMOS 이미지 센서의 명칭은 ‘IMX735’로 1742만 화소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샘플로서 9월중에 출하하며 1개당의 가격은 3만엔. 

 

자율주행에 중요한 고정밀 센서 라이다(LiDAR)와 조합하기 쉽게 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다는 자동차 천장부의 기계를 회전시켜 수평 방향으로 레이더를 발사해 주변 상황을 파악한다. 그런데 기존의 화상 센서는 신호가 수직 방향으로 나오기 때문에, 수평 방향으로 나오는 라이다의 신호와 간섭 현상이 발생할 수 있었다. 신형 센서는 라이다와 같은 수평 방향으로 신호를 내도록 해 그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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