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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크루즈, 미국 전역에서 로보택시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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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30 10: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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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산하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업체 GM 크루즈가 2023년 10월 26일, 미국에서 모든 무인 택시 운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4일, 인사사고 대응을 둘러싸고 서부 캘리포니아 주 당국이 허가를 정지한 것에 따른 것이다. 캘리포니아 이외의 지역에서도 자발적으로 운행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GM 크루즈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크루즈는 캘리포니아 주 외에 남부 텍사스 주 오스틴과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무인 택시를 전개해 왔다. 텍사스 주 댈러스와 휴스턴,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도 시험 주행 등을 실시해 왔다. 

 

가장 최근에 알려진 사고는 10월 초에 발생했다. 다른 차량과의 사고 이후 여성 보행자가 다가오는 로보택시 앞으로 튕겨진 것으로 보이는 사고였다. 곧바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제 시간에 멈출 수 없었고 여성은 차량 밑에 갇히게 됐다. 로보택시는 아마도 이를 인식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 결과, 자동차는 (프로그래밍 의도대로) 차를 세우고 갇힌 여성을 몇 미터 끌고 갔다. 

 

GM 크루즈와 구글 웨이모는 지난 여름 샌프란시스코 수도권 전역에서 무인 셔틀을 사용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웨이모는 이번 결정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차량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혼다와 일본에서 크루즈 서비스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한 상황에서 GM크루주는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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