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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차세대 혼다 센싱 360 중국시장용 어코드부터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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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20 09: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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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2023년 11월 17일,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 혼다 센싱 360의 차세대 기술을 2024년 중국에서 출시하는 어코드에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봄 일본시장에 출시될 어코드에는 2025년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 센싱 360+는, 차량의 주위를 감시하는 주요 센서다. 수평 시야각을 약 100도로 광각화한 1개의 단안 카메라와, 5개의 밀리미터 파 레이더를 탑재한다. 센서의 종류와 탑재수는 현행 시스템과 같지만, 운전자의 상태를 감지하는 차내 카메라나 고정밀도 지도를 시스템에 추가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핸즈 오프 기능이 있는 고도 차선 내 운전 지원 기능에서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를 주행 중 시스템이 가감속이나 조타를 자동으로 제어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로부터 손을 떼어도 차선 내 주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정밀도 지도나 전구 측위 위성 시스템(GNSS)을 활용하여 자차 위치를 특정하고 선행차가 없는 경우에도 핸즈오프 상태에서 차선의 중앙을 유지한다. 카메라를 사용하여 곡률을 미리 읽고 곡률에 따라 가감 속을 수행한다. 

 

추천형 차선 변경 지원 기능도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를 주행 중 기능한다. 차속이 느린 선행차를 시스템이 검지하고, 추월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방향 지시기의 조작이나 가감속, 조타를 자동으로 실시해, 추월이나 차선 복귀를 지원한다. 이 기능을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운전자가 스위치로 추월을 승인할 필요가 있다.  

 

곡선 노외 일탈 조기 경보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곡선을 주행할 때 감속하지 않으면 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경고나 감속 지원을 실시하여 곡선 노외 일탈 사고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커브에 접근하여 감속이 필요한 타이밍이 되면, 경고음과 헤드 업 디스플레이에서의 점멸 표시에 의해, 운전자에게 감속을 촉구하는 경고를 행한다. 또한, 곡선에 접근하여 즉시 감속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다 강하게 경고함과 함께, 자동으로 감속을 행함으로써 곡선 노외 일탈을 억제한다. 

 

하차시 차량 접근 경보는, 주정차 중에 후방측으로부터 접근하는 차량을 검지하면, 프론트 필러 혹은 도어 미러의 인디케이터를 점등시킨다. 또한, 탑승자가 열려고 하는 도어에 통과하는 차량이 접촉할 우려가 있는 경우는, 방향지시등을 점멸시키는 동시에 경보음으로 탑승자에게 주의를 환기한다. 

 

운전자 이상시 대응 시스템은, 주행 중 운전자의 컨디션 급변 등에 의해 운전 조작을 계속할 수 없게 된 경우에, 동일 차선 내에서의 감속·정차를 지원하는 것이다. 운전자가 시스템으로부터의 조작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단계적으로 경고음을 강하게 하고 조작 요구에 응하도록 촉구한다. 그래도 응하지 않았을 경우는, 위험 램프를 점멸시켜 클랙슨을 울리면서, 동일 차선 내에서의 감속·정차를 지원한다. 또한, 긴급신고서비스를 이용해 콜센터에 연락하여 운전자, 동승자, 주변 교통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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