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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니에이아이, 트럭 군집주행 시험 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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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23 08: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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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Pony.ai) 2023년 11월 22일, 광저우 최초의 자율주행 트럭 플래툰 운행 시험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대량 상품 운송을 위한 자율 트럭 운송 사업을 더욱 확장하려는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트럭 군집주행은 소위 1+N의 형태를 취하며, 하나의 자율주행 트럭이 여러 L4 자율주행 트럭을 선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실험운행은 볼보트럭이 2015년 스웨덴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적이 있다.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운송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도로 이용 효율을 높이고, 도로 혼잡을 완화하며,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포니에이아이에는 군집주행 테스트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 트럭 5대가 있다. 2020년 12월 광둥성에서 첫 번째 자율주행 트럭 시험 면허를 취득했으며, 이는 최신 군집 운전 면허의 기초가 됐다. 포니에이아이는 물류 및 전용 물류 화물 운송을 위해 중국의 여러 지역에서 자율 트럭을 테스트해 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로와 기상 조건에서 트럭의 자율 주행을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300만km 이상의 테스트 주행거리와 61만km 이상의 상업용 운행을 수행했으며 총 화물 중량은 거의 4만톤에 달한다. 

 

2016년 말 설립된 포니에이이아는 실리콘밸리,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에 R&D 센터를 설립하고 현지 로보택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말 니오 캐피탈이 2억 달러 이상, 2020년에는 토요타가 4억 달러를 투자했다. 포니에이아이는 지난 8월 토요타, 광저우토요타와 올해 안에 총 10억 위안(약 1억 4,000만 달러) 이상의 합작 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토요타는 합작회사가 토요타 T-파일럿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PCS(충돌 방지 안전 시스템) 기능을 탑재한 GAC 토요타가 생산한 토요타 브랜드 배터리 전기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로보택시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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