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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크루즈에 대한 투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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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29 14: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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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로봇택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GM 크루즈에 대한 투자를 축소할 방침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28일 보도했다.

 

GM 크루즈의 로봇 택시는 지난 10월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한 여성이 샌프란시스코 거리를 건너다가 일반 차량에 치여 다가오는 크루즈 자율주행차의 경로로 뛰어들었고, 이로 인해 그녀는 약 20피트 정도 끌려갔다. 이로 인해 10월 24일,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크루즈의 운영 허가를 취소했고, 크루즈는 이틀 후  애리조나와 텍사스의 운영 도시에서도 운행을 전면 금지했다. 

 

GM은 로봇 택시의 안전성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카일 보그트 CEO와 공동 창업자 단칸이 사임했다. 또한, CEO인 메리바라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크루즈의 미래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기도 했으며, 크루즈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영국 파이낸션 타임즈는 GM이 실질적으로 이번 사고로 인해 크루즈에 대한 투자를 축소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GM이 크루즈에 분기마다 투자한 금액은 약 7억 달러 정도로, 축소될 세부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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