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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기가 뉴욕에 도조 슈퍼컴퓨터에 5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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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1-27 17: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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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미국 버팔로의 기가 뉴욕에 거대한 도조 슈퍼컴퓨터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5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도조는 비디오를 통해 AI를 교육하기 위해 테슬라가 처음부터 설계한 새로운 슈퍼컴퓨터이다. 이 프로젝트는 상당한 지연을 겪었지만 2023년 여름 첫 번째 도조 클러스터가 온라인에 등장하면서 어느 정도 탄력을 받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023년 말 프로그램의 최고 리더십 중 일부가 해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론 머스크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AI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통적인 슈퍼컴퓨터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엔비디아 AI 프로세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 상황에서 도조 클러스터에 5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일론 머스크는 동시에 테슬라가 엔비디아 하드웨어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억 달러는 큰 금액이지만 엔비디아의 10,000 H100 시스템과 맞먹는 수준이다. 테슬라는 올해 엔비디아 하드웨어에 그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AI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투자는 현재 시점에서 연간 최소 수십억 달러에 달한다. 

 

일론 머스크는 또한 테슬라가 AMD용 하드웨어도 구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FSD(Full Self-Driving) 및 옵티머스 등 AI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획득할 수 있는 모든 처리 능력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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