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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배송 로봇 스타십, 추가로 9,000만 달러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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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2-07 08: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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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배송 로봇 개발업체 스타십 테크놀러지스가 202년 2월 5일, 미세 물류 서비스를 전 세계 추가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가로 9,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10년 동안 1억 6,000만 달러를 모금했지만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를 계속 확장하기 위해 추가로 모금했다고 밝혔다. 헤지 펀드 플루랄과 영국 벤처 캐피털 투자 회사인 아이코니칼이 공동으로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스타십은 스카이프 공동 창업자 아티 헤인라와 야뉴스 프리스가 2014년 자율성이 라스트 마일 배송의 많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설립했다. L4 자율 배송 로봇은 현재까지 600만 회 이상의 여행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학생과 다른 고객에게 식사, 패키지, 식료품 및 중요한 문서를 운송했다. 2023년 8월 기준 총 마일리지는 500만 개로, 30개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현재 스타십의 로봇은 미국, 영국, 독일,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등 전 세계 80개 지역으로 확장됐다. 

 

스타십은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 외에도 소덱소, 그럽허브 등 기존 파트너에게 DaaS(Delivery-as-a-Service)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무선 충전 인프라 및 기타 최종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머신러닝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다.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아티 헤인라는 “자율 배송은 수십 년 후의 공상 과학 개념이 아니라 매일 수십만 명의 사람들에게 현실이다. 스타십과 같은 회사를 구축하려면 라스트 마일 자율 배송을 실행 가능하고 대규모로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기술을 완성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며 비용을 줄이는 데 최소 10년이 걸린다. 이제 우리는 전 세계 수천 곳에서 수백만 명의 일상 생활을 바꿀 수 있는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세계를 무대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스타십은 각각의 자율 배송 로봇이 완전 충전 시 18시간 동안 연속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눈, 바위 지형 및 기타 경로 막힌 곳을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평균적인 배달은 차 한 잔을 위해 주전자를 끓이는 것과 같은 양의 에너지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스타십은 지금까지 로봇 배송으로 180만kg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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