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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에 ADAS기능 채용위해 바이두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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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4-30 08: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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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에서 FSD(Full Self-Driving) 기능을 출시하기 위해 바이두(Baidu)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2024년 4월 29일, 관계자읠 말을 인용해 테슬라가 지도 및 내비게이션 기능에 대해 바이두와 협력해 중국에서 ADAS 기능을 출시하는 데 있어 주요 장애물을 제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바이두가 제공하는 차선 수준 내비게이션 및 매핑을 기반으로 자율 주행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두는 자율주행 기능을 위한 핵심 모듈을 보유한 약 20개의 적격 공급업체 중 하나라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테슬라는 2020년 중국에서 차량 내 매핑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위해 바이두를 선택했으며, 새로운 수준의 파트너십은 고급 자율 주행 기능에 대한 매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또한 이번 조치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지난 일요일 예고 없이 중국을 방문해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한 운전자 지원 소프트웨어에 대한 승인을 요청한 이후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능들은 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하고 테슬라를 자율적으로 만들지는 않는 미국에서는 사용자들이 옵션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테슬라는 FSD 외에도 중국에서 EAP(Enhanced Autopilot)를 절반 가격으로 제공하고 일부 휴가 기간 동안 소유자가 무료로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방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4월 27일부터 중국 사용자가 월 699위안 또는 분기당 1,399위안에 EAP에 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시작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어젯밤 성명을 통해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와 모델Y가 데이터 보안 요건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의 기가 상하이 모델이 차량 데이터 보안에 대한 중국의 권위 있는 국가 표준 및 요구 사항을 통과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정부 청사, 공항 및 고속도로와 같은 일부 지역에서 테슬라 차량의 접근 및 주차에 대한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것을 용이하게 한다고 cnEVpost가 현지 미디어를 인용해 보도했다.

 

하지만 FSD의 정식 출시에 대한 일정 등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다. 

 

한편 샤오펑의 CEO 허 샤오펑은 테슬라 FSD의 중국 진출을 환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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