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2025년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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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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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28 22:4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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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앞으로 10년 후에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상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년에는 운전자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2025년 이전에는 부분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이 양산차에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쉬에 따르면 2017년에 출시되는 시스템은 120km/h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이듬해에 나오는 하이웨이 어시스트는 고속도로에서도 차선 변경까지 가능하다. 2020년의 하이웨이 파일럿에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도 될만큼 기술이 발전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운전자는 독서를 하거나 다른 업무를 볼 수 있다.
보쉬는 이미 몇몇 메이커와 하이웨이 어시스트 기술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그리고 구글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구글에게는 보쉬의 전기 모터와 롱 레인지 레이더, 컨트롤 유닛 등이 쓰이게 된다. 하이웨이 어시스트의 상용화 시점은 2017년 하반기로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