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구글과 협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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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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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8 00:1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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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커넥티드 자동차의 완성도를 높이고 자율주행차 개발을 진척시키기 위해 현재 구글과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현대차의 사장인 정진행은 두 회사가 광범위한 협업이 필요한 영역을 갖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자율주행차 개발과 전기차 개발에 대해서는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다.
외국의 모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금까지 기술을 개발하면서 고수해 왔던 ‘독자 개발’의 원칙을 바꾸려는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커넥티드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기술 회사와 협업을 진행할 것으로 봤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있어 경쟁자들보다 뒤쳐져 있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현대차가 구글과 같은 IT 회사와 협업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근미래에 생존하기 위한 결정적 전제조건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