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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바이두, 포드 및 볼보와도 자율주행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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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1-02 0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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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터넷 기업 바이두가 포드와중국 내에서 자율주행 시험 운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데 이어 볼보와 레벨4 자율주행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합의했다.
 
바이두와 포드는 올 해 안에 베이징의 지정 도로 및 다른 중국 도시에서 테스트를 시작한다.
 
중국에서는 지난 7월 처음으로 다임러에게 베이징에서 자율주행차의 도로 주행시험을 허가한 바 있다.
 
바이두는 또한 중국에서의 로보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레벨4 자율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전기차를  볼보와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바이두는2017년 4월 오픈 플랫폼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아폴로(Apollo)'를발표했다.
 
아폴로 프로젝트는 차량 플랫폼, 하드웨어 플랫폼, 소프트웨어플랫폼 및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포함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이두는장애물 인식, 주행 경로 계획, 차량 제어, 차량 운영 체제 및 기타 기능의 소스 코드와 테스트 도구의 패키지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바이두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 주행 기술의 연구 및개발을 위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반 대중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있도록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
 
바이두는 2017년 7월부터 제한된 환경에서의 자율주행테스트를 시작했다. 도심에서 자율주행 테스트가 가능한 차량의 기술을 공유하고, 2020년까지 고속도로 및 일반 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바이두는 2015년부터 자율 주행 기술의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진행해왔다. 2015년 12월 바이두는 베이징의 고속도로 및 도로에서 자율 차량의도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16년 9월에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 주행 테스트 허가를 취득했다. 2016년 11월에는절강성 우젠에서 공개 시험 주행을 실시하고 200명의 승객이 자율주행 자동차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나 IT기업들이 독자적이고 패쇄적인 방식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있는 반면, 바이두는 기술과 플랫폼을 완전히 개방한 최초의 업체가 되었다.
 
바이두의 아폴로 프로젝트에는 체리자동차, JAC, BAIC, BJEV, 장청자동차, 킹롱 등 중국 업체는 물론이고 콘티넨탈과 보쉬, 앱티브, BMW,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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