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3D 디지털 계기판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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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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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16:3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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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2019년 6월 11일, 3차원 영상으로 계기판을 표현하는 콕픽 솔루션인 내추럴 3D 라이트필드(Natural 3D Lightfield)를 실리콘 벨리의 라이아사(Leia.Inc.)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라이트필드 계기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운전자와 차량의 상호 작용이 보다 편안하고 직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자동차산업에서 오늘날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인간과 기계의 상호 작용을 위한 지능적인 개념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자율주행시대의 도래를 상정한 것으로 운전자가 운전 조작을 차량에 위임하는 완전자율주행이 실용화되면 운전자는 이동중에 다른 일을 알 수 있게 된다. 화상전화를 비롯해 인터넷 검색, 각종 미디어 감상 등을 3D 디지털 콕핏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콘티넨탈은 이 3D 계기판을 2022년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